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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택시운전사의 줄거리와 시대적 배경 및 촬영기법에 대하여

by 아리온스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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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줄거리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택시 운전사 '김만섭'이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김만섭은 서울의 택시 운전사로, 밀린 월세를 갚기 위해 광주에서 외국인 손님을 태우고 돌아오면 10만 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향합니다. 그러나 광주에 도착한 만섭은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광주는 계엄군에 의해 통제되고 있었고, 수많은 시민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만섭은 피터와 함께 광주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피터를 도와줍니다. 그러나 계엄군은 시민들을 향해 총을 발사하고, 광주 시내에는 시체가 널려 있었습니다. 만섭은 이러한 상황에 충격을 받고, 피터와 함께 광주를 탈출하기로 결심합니다. 영화는 만섭의 시선을 통해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바라봅니다. 만섭은 광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광주로 향하지만, 광주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면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시민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습니다. '택시운전사'는 2017년에 개봉하여 1,2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인간의 내면과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대적배경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한 후 대한민국은 민주화의 봄을 맞이하였으나,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가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였습니다. 이에 반발하여 전국적으로 민주화 시위가 일어났고, 광주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신군부는 광주에서의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계엄군을 투입하였고, 이 과정에서 광주 시민들과 계엄군 사이에 충돌이 발생하였습니다. 계엄군은 광주 시민들에게 발포하여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고, 이에 광주 시민들은 자치적으로 시민군을 조직하여 계엄군에 맞서 싸웠습니다. <택시운전사>는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의 시대적 배경과 그에 따른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외부인의 시선으로 광주를 바라보는 모습을 그려냈다는 점에서 다른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들과 차별화됩니다. 이를 통해 광주 민주화 운동이 단순히 광주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였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영화는 그 사건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이 지닌 의미와 교훈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택시운전사>는 광주 민주화 운동의 의미와 교훈을 전달하는 데 성공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촬영 기법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로, 다양한 촬영 기법과 음악, 편집 기술을 활용하여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촬영 기법:

핸드헬드 카메라를 사용하여 현장감을 높였습니다. 핸드헬드 카메라는 카메라를 손에 들고 찍는 방식으로, 화면이 흔들리기 때문에 불안정한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촬영 기법은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롱테이크 기법을 사용하여 인물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롱테이크는 한 장면을 길게 찍는 것으로, 인물의 행동과 표정을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로즈업 기법을 사용하여 인물의 표정을 자세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인물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색보정을 통해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했습니다. 색보정은 촬영한 영상의 색상을 보정하는 작업으로, 이를 통해 당시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촬영 기법을 통해 <택시운전사>는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습니다.

음악:

<택시운전사>의 배경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영화에 사용된 대표적인 배경음악은 아리랑, 단발머리, 임을 위한 행진곡, 그 날이 오면 등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아리랑'은 영화의 시작과 끝에 등장합니다. '아리랑'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민요로, 영화에서는 광주 시민들의 저항과 용기를 상징하는 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두번째로 '단발머리'는 조용필의 노래로,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김만섭이 택시를 운전하면서 듣는 곡으로 등장합니다. '단발머리'는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영화에서는 김만섭의 밝은 성격과 대비되는 광주의 비극적인 상황을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번째는 '임을 위한 행진곡' 입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곡으로, 영화에서는 광주 시민들이 함께 부르는 장면에서 등장합니다. 마지막 '그날이 오면': 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노래로, 영화에서는 광주 시민들의 희생과 용기를 상징하는 곡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음악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편집기법:

<택시운전사>의 편집 기법은 다양한 편집 기법을 활용하여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교차편집: 교차편집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주인공의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주인공의 상황과 감정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점프컷: 점프컷을 사용하여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점프컷은 장면을 건너뛰며 편집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관객들은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졸브: 디졸브를 사용하여 장면 전환을 부드럽게 했습니다. 디졸브는 이전 장면과 다음 장면이 겹쳐지면서 전환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장면 전환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플래시백: 플래시백을 통해 과거의 사건을 회상하는 장면을 삽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여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편집 기법을 통해 <택시운전사>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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